이런 영웅은 싫어 무료 보기
"이런 영웅은 싫어"는 대한민국의 툰코 웹툰으로, 작가 삼촌이 네이버 수요웹툰에서 연재한 작품입니다. 2011년 11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시작된 연재는 2017년 9월에 완결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이영싫'으로 줄여서 불리며, 특별한 판타지 히어로물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영웅은 싫어 개요
이 작품은 초능력자, 혼혈, 영물, 악마와 같은 초자연적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일종의 판타지 히어로물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특유한 창의력을 통해 이를 더욱 유쾌한 개그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작가는 기본적인 히어로물의 상식을 비틀어 개그 코드로 승화시키며, 이로써 독특한 개그 판타지 히어로물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표정, 대사, 배경에 다른 만화를 패러디하여 풍부한 유머를 전달하거나 스토리를 통해 현대 대한민국 사회의 암울한 현실을 비판하고자 하는 측면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웅은 싫어 등장인물
나가: 작품의 주인공
나가는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안경을 쓴 평범한 얼굴의 캐릭터입니다. 백발 머리에 교복을 입고 다니는 일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강력하고 특별한 특기를 지닌 천재 특기자입니다. 처음에는 대학이나 취직과 같은 평범한 진로를 택하려 했으나, 자신의 특기를 깨닫고 나가를 스카우팅한 스푼에게 시달린 끝에 결국 히어로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초능력을 알차게 활용하며, 판타지물의 상황이나 스토리에 현실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다나: 스푼의 서장
다나는 스푼의 서장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날카로운 눈매와 강인한 붉은 눈동자가 특징입니다. 쿨하고 시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미녀로, 꾸미는 것을 싫어하며 검은색 머리로 염색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뛰어난 외모와는 상반되게 빈약한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꽃무늬 원색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을 선호합니다. 다나는 리더로서의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때로는 마약 거래상 등의 강력한 임무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귀능: 스푼 내 히어로 및 서장 보좌
귀능은 스푼 내 히어로이자 서장 보좌를 맡은 캐릭터입니다. 느긋하고 유유자적한 성격을 가진 귀능은 약간 야비한 면도 보이며, 다나를 보좌하면서 실전 임무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날카로운 면도 갖추고 있는 귀능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것을 특기로 하며, 상황에 대해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느긋한 성향을 보입니다.
백모래: 나이프의 보스
백모래는 나이프의 보스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흰 머리와 흰 붕대, 온 몸을 흰색으로 도배한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모래는 악당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다나에게는 적대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모에 반해 여자로 오해받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에 대해 공공연히 레즈비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메두사: 나이프의 2인자
메두사는 나이프의 2인자로 등장하며, 금발에 긴 생머리를 쇼트 파마로 다듬은 여성 캐릭터입니다. 날카로운 눈매와 요염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백모래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두사는 나이프의 결성 이유가 백모래의 연애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백모래를 가끔 학대 수준으로 다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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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웅은 싫어 줄거리
"이런 영웅은 싫어"는 초능력과 전에는 환상 속에 존재로 여겨진 영물들이 현실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가득 차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히어로 단체 '스푼'이 등장합니다. 이 그룹은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흔히 생각하는 비공개 집단과는 다릅니다. 그들의 주된 목적은 범죄집단 '나이프'를 막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스푼'은 더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장래가 유망한 초능력자 '나가'를 영입합니다. 작품은 '나가'가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평범한 삶을 살다가 히어로로 성장하면서 일상과 개그물로 가득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런 영웅은 싫어 후기
이런 영웅은 싫어는 가벼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웹툰으로, 초능력이 특별하지만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학원앨리스'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비슷한 설정에서 다양한 초능력을 갖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매력적인 이야기를 펼칩니다. 작가의 상상력과 능력이 돋보이는데, 캐릭터들을 늘리기만 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해결에 기여하는 설정이 인상적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헤이즈'라는 캐릭터가 돋보이는데, 초능력뿐만 아니라 히어로에 대한 집착과 엄격한 기준을 가진 독특한 성격으로 그려집니다. 세기의 여배우이자 히어로로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녀는 자신의 사상을 타인에게 강요하면서도 멋진 히어로로서의 활동을 펼치는데, 단점을 제외하면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집니다.
작품 내에는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풍부하게 펼쳐지며, 작가의 유머코드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다만, 스토리 진행 속도에 따라 조연들의 이야기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연재된 작품으로, 지금 봐도 즐길만한 작품입니다. 2011년에 시작해 2017년에 완결된 만화이지만, 아직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한 번 정주행을 권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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